유럽과 독일의 여러 도시에서는 공유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쉐어링 및 e-스쿠터 서비스와 각 회사별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카셰어링
베를린은 이동 수단 서비스를 실험하기에 이상적인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양한 문화, 예술 및 경제적 활동의 중심지로서 번성하고 있으며, 인구 밀집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자동차 소유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고, 카셰어링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다양한 카셰어링 업체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업계는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일부 업체는 경쟁에서 탈락하거나 합병되는 등의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Miles
Miles 서비스는 주행한 거리에 따라 책정되는 요금 체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주로 주행한 킬로미터당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게 되며, 이러한 방식은 주행 시간이나 연료 충전량과 관계없이 운전 거리에 따라 비용이 발생해 가까운 거리에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Miles는 다양한 요금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자신의 운전 습관과 필요에 맞게 가장 적합한 요금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서비스는 베를린을 시작으로 현재는 포츠담, 뮌헨, 함부르크, 쾰른 등 여러 도시에서 활발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모델의 아우디 Audi, 폭스바겐 Volkswagen, 테슬라 Tesla 등을 포함한 신차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운전 환경과 우선순위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ShareNow
독일의 카셰어링 회사로, 카2고 Car2Go와 드라이브나우 DriveNow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현재는 Stellantis의 Free2Move 부문의 자회사로서, 유럽의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 수는 400만 명이 넘으며, 유럽 18개 도시에 걸쳐 Smart, Mercedes-Benz, BMW, Mini, Fiat, Citroën 등의 다양한 차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에 접근하며, 사용량에 따라 분당 또는 시간당 및 일일 요금으로 청구됩니다. 또한, 전기차 및 디젤 차량을 포함하여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합니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독일의 베를린, 뒤셀도르프, 쾰른,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뮌헨, 뮌스터, 슈투트가르트 등의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Flinkster
카셰어링 서비스인 Flinkster는 2001 년 말에 Deutsche Bahn의 이동 서비스 하나로 베를린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독일 전역에서 300여 개 도시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도이치 반 Deutsche Bahn (DB) 철도 및 물류 회사의 공유 자동차 서비스로, 독일 내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자사 차량 약 750대와 지역 파트너의 차량 약 4000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국가적인 요금제와 도시별 요금제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BahnCard 소지자는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니부터 밴까지 다양한 차량 옵션을 제공하며 경쟁 업체와 달리 차량은 고정된 스테이션에 묶여 있습니다. 앱 예약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전화로도 예약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월 회비가 없는 요금제와 도시별로 월 10유로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저렴한 이용료를 제공하는 두 가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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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 Share
Sixt는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적인 렌터카 회사로, 차량 대여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91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100여 개국 2000여 곳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Sixt Share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 대도시에서 서비스되는 카셰어링 서비스입니다. 전통적인 렌트카 회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지역과 차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ixt Share는 베를린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며, 미니 컨버터블 Mini Convertible, BMW 1 Series 및 Skoda Superb와 같은 옵션이 있습니다. 특히, 차량 편성의 1/3은 전기차로 구성되어 환경을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더 큰 화물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밴을 대여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합니다. 차량의 종류, 렌트 기간(분당, 시간, 일당, 최대 27일), 서비스하는 곳에 따라 다른 요금이 적용되며, 가장 저렴한 요금은 분당 9센트로 다른 경쟁 서비스보다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E-전동 킥보드 e-Scooter
E-전동 킥보드는 전동 자전거와 함께 도시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한 형태입니다. 처음에는 규제가 없어 논란이 있었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자동차 수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이동 수단이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규제와 안전 문제에 대한 고려도 필요합니다. 현재 베를린에서는 54,000대의 E-전동 킥보드가 운행 중이며, 이를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절한 규제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Bolt
2013년에 에스토니아에서 시작된 이 회사는 콜택시 앱으로 출발하여, 이후 마이크로 모빌리티, 음식 배달, 카셰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현재는 유럽, 아프리카, 서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45개국 500여 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쟁업체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독일 생활 커뮤니티
Steuerber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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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라임(Lime)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기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를 제공하여 도시 교통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라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차량 설계 및 업그레이드, 라이더 교육 및 훈련, 그리고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Tier
티어(Tier)는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회사로, 전기 스쿠터와 전동 자전거를 제공합니다. 회사의 핵심 가치는 교통수단의 지속 가능성이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저탄소 이동을 촉진하고 환경에 친화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기준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회사 중 처음으로 완전한 기후 중립을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Voi
스웨덴에서 시작된 마이크로 모빌리티 회사는 순환 경제가 일상이 되고, 공유 모빌리티가 선택되는 지속 가능한 세계를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여 15분 도시 개념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도시 주변에 위치한 모든 서비스 및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도시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한 부분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성: 위크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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