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에서 두 건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레멘에서는 한 남성이 쓰레기차에서 발견되었고, 린다우에서는 한 여성의 시신이 공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사망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레멘의 쓰레기차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
Bild 에 따르면, 수요일 아침 6시 45분경, 브레멘의 Breitenweg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 중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쓰레기차가 큰 종이 쓰레기통을 비우던 중 직원들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작업을 중단하고 신고하였으며, 소방대가 쓰레기차를 열었을 때 그곳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응급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그가 쓰레기통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신은 법의학 연구소로 보내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질 예정입니다.린다우(Lindau)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과 수상한 꽃다발
한편, 화요일 아침 린다우의 Lindenhof 공원에서는 약 30세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Schwäbische Zeitung은 하였습니다. 조깅하던 한 시민이 다리에서 여성이 목을 매단 상태로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자살 여부를 명확하게 결론짓지 않았으며,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붉은 장미 꽃다발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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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우 인근에서 발견된 또 다른 여성 시신
이 지역에서는 불과 3개월 만에 두 번째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말 린다우 근처 Nonnenhorn에서 카페 사장인 70세 여성 Esme E.는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실종되었고, 다음 날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건 간의 연관성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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