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사는 아이들은 그룬트슐레(Grundschule)를 졸업하면 자신의 진로를 결정을 해야합니다. 한국 가정이라면 우리 아이가 레알슐레보다는 김나지움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막연히 “김나지움=인문계, 레알슐레는=실업계” 라고 알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부모로서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학교 선택을 위해 미리 체크해야 할 내용과 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김나지움 혹은 레알슐레로의 진학
- 그룬트슐레에서 상급학교로의 진학 과정
- 김나지움으로의 진학, 선생님 추천이 꼭 필요할까?
- 배우는 교과목과 학업목표의 차이
- 또 다른 대안, 게잠트 슐레(Gesamtsch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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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팁
아이들에게 알맞는 학교를 선택을 돕고자 Kita.de 에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팁을 제시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염두해두세요.
- 성적만 보지 마세요.
- 시범수업(Probeunterricht)에 참여해보세요.
- 잘못된 결정은 없습니다.
3. 김나지움보다는 레알슐레를 선호하는 부모들도 있다.
독일의 부모들 중에는 김나지움에 보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슐레로 진학을 원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레알슐레를 졸업한 몇몇 부모들은 김나지움에서의 배움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아이가 충분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다고 느끼는 부모들 역시 레알슐레 진학을 고려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배움의 즐거움을 잃지 않기 위해선 성공적인 경험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적성에 맞지 않는 학교로 진학한 후에, 나쁜 성적만을 받아온다면 의욕상실에 빠져 학업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독일의 사교육 종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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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알슐레, 졸업후에 열려 있는 다양한 기회들
레알슐레를 졸업한 후에도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아우스빌둥을 통한 직업선택
- 공무원 (Öffentlicher Dienst)
- 김나지움 과정으로의 변경
-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 후 대학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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