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조금 주춤한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여전히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상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방 통계청은 많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고 했습니다.
2023년 소비자 물가 지수 8,7%
지난 12월 연방 정부의 구제 조치로 인해서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으나 올해 1월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3,1% 상승하였으며 특히 가정용 에너지 가격은 36,5%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 역시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20,2% 상승했으며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2배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유제품 및 계란(35,8% 상승), 식용유(33,8% 상승), 빵과 시리얼(22,7%) 제품의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하면 +5,6%
2023년 1월 인플레이션 상승에서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면 +7,2%이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은 +5,6%를 보여줌에 따라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인상폭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지만, 5,6% 상승도 인플레이션 상승 수치로는 높은 수치입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곳의 인상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재 가격: +17%
- 가정 용품: +14,6%
- 담배: +8%
- 가구 및 조명: +10,2%
- 자동차: +8,4%
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유럽위원회 발표- 올해 독일 경기침체 피할 수 있을 것
지난해 독일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부족으로 기술 산업 분야의 성장이 저해되면서 많은 경제 전문가가 올해 독일이 기술적 경기 침체를...
2022년 독일 실질 임금, 인플레이션으로 14년 만에 최대 낙폭
독일은 현재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임금 상승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실질임금이...
글로벌 경제위기와 러시아 침략 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시작된 이후 급격하게 상승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배송 병목 현상 및 원자재 가격 변동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작성: Isaac
ⓒ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