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일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부족으로 기술 산업 분야의 성장이 저해되면서 많은 경제 전문가가 올해 독일이 기술적 경기 침체를 맞이할 것이라는 경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유럽위원회는 각종 지표에서 독일 경제가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내 기업 파산 건수 지난달 대비 약 3% 감소 및 국내총생산 소폭 상승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 줄어
2022년 연방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만 독일에서 총 1,312개의 기업이 파산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기준 독일 내 기업의 파산 건수가 지난 12월 대비 약 3% 감소하고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0.6%를 기록했던 국내총생산도 0.2%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럽위원회가 당초 예상과 달리 독일이 올해 경기침체를 피해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또한 올해 독일의 물가상승률이 유럽중앙은행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 하락한 6.3%가 되리라 추정하고 있습니다.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 독일과 유럽의 노력 덕분으로 이뤄낸 결과
이에 대해 유럽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인 에너지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이러한 경제 전망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유럽과 독일이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천연가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하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연방 정부 또한 러시아에 의한 에너지 공급 부족 상황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심각한 경기 침체의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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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경제 침체 가능성에서 조금씩 벗어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올해 유럽의 경제 성장률도 당초 예상했던 0.3%에서 약간 높은 0.9%의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세계 국내 총생산이 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으며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작성: sugiⓒ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