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를 벗어나더라도 독일 전역에는 항상 발견할 것이 많습니다. 국토 전역의 조용한 시골 풍경, 남쪽의 높은 산과 깊은 호수, 내륙 곳곳의 기괴한 암석 그리고 울창한 숲까지 일부 지역에는 현지인조차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관광객이 붐비지 않지만, 꼭 방문할 가치가 있는 독일 추천 여행지 6곳입니다.
1. Schöningen, Niedersachsen
일명 ‘창의 도시’로 불리는 쇠닝겐은 처음에는 잔인한 상상을 불러일으키지만, 이곳에는 인상적인 역사적 유적이 살아 숨 쉽니다. 도시 근처에는 전투용 창을 포함하여 30만 년 된 사냥용 무기가 발견된 수많은 고고학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 모든 유물은 건축학적 측면에서도 정말 눈길을 끄는 Forschungsmuseum Schöningen에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을 석기 시대로 안내합니다.
또한 쇠닝겐은 독일 북부에서 가장 큰 너도밤나무 숲이 있는 낮은 산맥에 위치해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장,단거리 자전거 여행자 모두에서 최적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떨어져 평화롭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 여행 핫스팟 –2. Osann-Monzel, Rheinland-Pfalz
와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모젤강에서 모처럼 조용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Osann-Monzel 와인마을이 제격입니다. 이 마을은 나름 볼만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음에도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포도원을 통과하는 대부분의 길은 평지이므로 경험이 부족한 등산객, 노약자 및 어린이에게도 적합합니다. 가벼운 하이킹 외에도 승마, 사이클링 또는 보트 투어로 유명한 모젤 와이너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유람선 부두는 Osann-Monzel에서 단 1km 떨어져 있으며, 고대 로마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Trier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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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hein-Kreis Neuss, Nordrhein-Westfale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는 Köln, Düsseldorf 또는 Teutoburger Wald 등 인기 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대신 Rhein-Kreis Neuss를 일부러 찾는 관광객은 드뭅니다. 그러나 이곳의 작은 마을인 Jüchen은 특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정원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70헥타르 규모의 공원과 해자 성 Dyck(Wasserschloss Dyck)는 특히 가을이 되면 뭔가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그 유명세에 비해 언제나 여유롭고 한적한 Insel Hombroich 박물관은 동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 역시 가을이 되면 오묘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마구 발산합니다. ★ 여행 핫스팟 –4. Kreis Herzogtum Lauenburg, Schleswig-Holstein
바다가 귀한 독일에서 해안가는 그 어디든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슐레스비히홀슈타인에도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70제곱킬로미터의 울창한 녹지를 지닌 Sachsenwald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휴양지입니다. Herzogtum Lauenburg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 숲의 하이라이트는 특별히 건초 다락에서 밤을 보낼 수 있는 건초 호스텔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Lauenburg 지역에는 놀라울 만큼 특이한 숙박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Sallmer See에서는 작은 오두막 머물 수 있고, Gut Groß Zecher에서는 호수 전망이 있는 타워룸을 제공하며, Wakenitz에서는 통나무 숙소에서 평화로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5. Maulbronn, Baden-Württemberg
그 이름도 생소한 마울브론은 Stromberg-Heuchelberg 자연공원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는 목가적인 목재 골조 주택이 늘어서 있으며, 특히나 마울브론 수도원 Kloster Maulbronn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타이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알프스 북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수도원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손상되지 않은 수도원을 감상하고 중세 시대의 예술과 문화를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자전거를 타거나 등산화를 신을 수 있습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전역은 물론 마울브론 주변 지역은 두 활동 모두에 아주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 여행 핫스팟 –6. Saarlouis, Saarland
자를란트주는 작고 눈에 띄지 않는 지역일 수 있지만 여행에 관한 한 숨겨진 보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Saarlouis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주요 여행지는 자를란트의 비밀 수도라고도 불리는 같은 이름의 요새 도시 그 자체입니다. 구시가지의 구불구불한 거리나 루이 14세의 바로크 양식 유산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성벽 뒤에는 자를란트주 전체에서 가장 긴 바도 있습니다. 역시나 Saarpolygon이 있는 Ensdorf 광산 전망대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핫스팟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자를란트의 광활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 150미터 높이의 매립지는 패러글라이딩 비행의 인기 출발점으로, 이 또한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특히나 광산 매립지의 재개발은 30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약 30헥타르가 녹지화 되었습니다. ★ 여행 핫스팟 –- 작성: 오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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