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자동차 도난율이 가장 낮은 곳과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자동차 도난을 위해서 대비해야 할 점과 도난시 대응방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동차 도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는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그주입니다. 바이에른은 10만대당 15대의 도난, 뒤를 이어서 바덴뷔르템베르그주는 16대를 기록했습니다.
나의 자동차가 도난을 당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자동차가 도난을 당했을 경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 도난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차량 도난 보험은 자동차 보험 가입 시에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적절한 보상을 받으려면 3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차량은 도난 시에 잠겨져 있어야 하며, 도난 후 경찰 및 보험사에 직접 신고를 해야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경찰에 신고 후 경찰이 제공해주는 도난 신고 보고서를 가지고 보험사에 서면으로 일주일 내에 도난 신고를 해야합니다. 차량이 리스 및 할부일 경우에는 담당 은행에 즉각 알려야 합니다. 이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틀린 정보를 제공하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는 자동차를 잠그지 않았거나 자동차키를 차량에 놓고 차에서 떠났을 경우에는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네비게이션 및 운전자의 개인 물품은 보상되지 않습니다.도시별 도난율
Check24의 조사에 의하면 독일내 도난 사고가 가장 많은 도시는 베를린입니다. 베를린은 작년 등록 차량 100,000대 당 344대가 도난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도난율에도 불구하고 차량 도난 보상 보험 가입율은 5% 미만으로 독일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Check24의 자동차 보험 전무이사인 Rainer Klipp은 “자동차 도난율이 높은 도시는 자동차 도난 보상 보험료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도난율이 높은 도시에서 의외로 종합 보험 가입율이 낮은 악순환인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독일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자동차 브랜드, 모델 Top 10
독일에서는 현재 매일 39대의 자동차가 도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도시는 베를린, 라이프치히 그리고 함부르크입니다. 2019년에는 총...
불법 주차 차량 견인, 운전 한다면 꼭 알아야 할 규칙
구도심에서 주차 공간이 늘 부족하고, 종종 요금을 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운전자들은 법적으로 모호한 장소에 주차를 하곤...
자동차 도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는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그주입니다. 바이에른은 10만대당 15대의 도난, 뒤를 이어서 바덴뷔르템베르그주는 16대를 기록했습니다.
- 작성: 이실장
- 구텐탁코리아 유튜브 채널:
- ⓒ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