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나연, 기내에서 스토커 만나
이동 경로와 계획 어떻게 유출됐는지 조사 중
해외 케이팝 언론 allkpop의 보도에 따르면, 나연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팬은 독일인 국적으로 이미 몇 주 전부터 나연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SNS를 통해 밝혀왔다고 한다. 그는 나연의 이동 경로와 스케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결국 같은 여객기에 탑승한 듯하며, 기내에서 여러 번 접근을 시도했다. 트와이스 경호원은 해당 팬이 소란을 피우면서 여러 번 접근을 시도해 이를 제지했다고 주장했고, 나연은 팬으로부터 불쾌함과 두려움을 느꼈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가 됐던 팬은 자신은 단순히 팬 편지를 전해주려 했는데 두 매니저가 이유 없이 자신에게 달려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밴드의 팬들은 대체로 이 팬의 행동을 비판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악플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져서 케이팝과 한류 스타가 받는 정신적인 부담이 독일 언론에서도 화제가 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