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고 화창한 날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러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이맘때쯤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살인 진드기라고 불리는 체케(Zecke)인데요, 최근 온화한 기후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였던 터라 체케의 수가 더 증가하고 있으며 체케 예방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로 3월에서 10월 사이 활동하며 공원 및 풀숲에서 흔히 발견
체케(Zecke)는 나무의 가지나 잎사귀 서식하며 인간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동물에 속합니다. 특히 약 30~70cm 높이에 있는 풀잎과 나무에서 흔히 발견되나 정원, 공원 및 들판에도 널리 퍼져 있고 주로 3월에서 10월 사이에 활동합니다.라임병 유발하는 병원균 가지고 있는 체케
체케는 인간에게 진드기 매개 뇌염 (Frühsommer-Meningoenzephalitis, FSME) 및 라임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제약 회사인 은 FSME를 전파하는 체케의 비율은 0.1~5%로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서식 범위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는 독일 산림청의 설명을 전했으며 로버트 코흐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 )는 최대 30%의 확률로 체케에 의한 보렐리아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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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살인진드기 체케 (Zecke)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라임병, 그 증상과 치료법은 무엇이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조심해야 하는 진드기는 사람의 피부를 물고 진드기가 가지고 있는 균을 체내로 감염시켜 질병을 일으키게 합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밝은 색상 옷 입고 외출 후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 진드기 스프레이도 효과적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케에 물릴 위험이 더 큽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숲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성인에 비해 많고 진드기가 뛰어오를 수 있는 높이가 어린이의 키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숲을 방문할 때는 몸에 붙은 체케가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숲이나 공원을 다녀온 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케가 붙어 있는 곳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 스프레이로 진드기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ANTI BRUMM 진드기 방지제는 이카리딘과 천연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최대 8시간 동안 진드기 보호 효과가 지속됩니다. 또한 방부제와 향료가 들어 있지 않아 2세 이상의 어린이도 소량 사용할 수 있으며 옷을 착용 후 스프레이를 분사하면 됩니다. 이 스프레이는 약국이나 인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작성: sugiⓒ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