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떨어지는 독일 대도시 집값, 뮌헨 부동산 시장 현황

전쟁, 인플레이션, 코로나, 경기 침제 등 어떤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독일 대도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뮌헨의 부동산 시장을 통해서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독일 남부 부동산 협회 (IVD Süd eV)는 2022년 바이에른주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가격 변화, 거래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습니다. 2022년 초에는 부동산 시장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이자율이 오르기 전에 낮은 이자율로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이기도 합니다.

떨어지기 시작하는 뮌헨 부동산 하지만,

뮌헨의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결과, 2022년 상반기에는 부동산 가격이 4.7% 인상된 반면 가을부터 주택 유형에 따라 0.4% ~ 1.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뮌헨시의 부동산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원인은 부족한 주택 공급에 있습니다.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의 불균형

2022년 상반기 뮌헨에서는 약 3,800채의 신규 아파트가 시장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년도 대비 29%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에 뮌헨 도시 계획부에 따르면 뮌헨 인구는 2040년까지 약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치를 비교할 경우 뮌헨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유지됨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 하락은 멈출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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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주의 부동산 판매 현황

2022년 상반기 바이에른주의 부동산 판매는 365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 시 8.3%의 성장이 있었지만, 주요한 이유는 2022년 1분기의 거래액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2분기만을 놓고 전년대비 비교 시 11.9%가 감소했습니다.

독일 남부 부동산 협회

독일 남부 부동산 협회(IVD Süd eV)는2022년 9월 12일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시장 보고서 “2022년 가을 바이에른 및 주도 뮌헨의 주거용 부동산 매매”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바이에른 부동산 시장의 현재 가격과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에서 도시별 현황 세부 리포트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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