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자동차 연맹인 ADAC은 브레멘(Bremen), 니더작센(Lower Saxony), 작센(Saxony), 작센 안할트(Saxony-Anhalt) 및 튀링겐(Thuringia)을 비롯한 9개의 주에서 방학이 시작되면서 오는 7월 15일부터 휴가객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 따르면 휴가객의 대부분이 바다나 남쪽으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악 지대 및 호수로 향하는 사람들도 교통체증의 늪에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습니다. 함부르크,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및 네덜란드와 더불어 이미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로 인해 북쪽으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Tauern, Fernpass, Arlber, Karawanken의 산악지대 및 Rhine Valley, 스위스의 Gotthard 경로와 이탈리아, 프랑스 및 크로아티아 해안으로 가는 간선 도로와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로 향하는 휴가객들도 교통 체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경에서 약 한 시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그리스 및 터키로 향하는 여행객의 경우 훨씬 더 많은 대기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경우 대체 노선 폐쇄로 인해 Austrian Inntal 및 Brenner 고속도로를 따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ADAC는 총 20개의 구간에서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Suben(A3 Linz – Passau), Walserberg(A8 Salzburg – Munich) 및 Kiefersfelden(A93 Kufstein – Rosenheim)의 구간이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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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예상되는 구간
북해와 발트해를 오가는 간선 도로 그레이터 함부르크 및 베를린 A 1 브레멘 – 뤼벡 A2 하노버 – 브런즈윅 A 3 뷔르츠부르크 – 뉘른베르크 – 파사우 A 4 Kirchheimer Dreieck – Bad Hersfeld – 에르푸르트 – 드레스덴 A 5 카를스루에 – 바젤 A7 함부르크 – 플렌스부르크 A 7 함부르크 – 하노버 및 뷔르츠부르크 – 울름 – 퓌센/로이트 A 8 슈투트가르트 – 뮌헨 – 잘츠부르크 A 9 할레/라이프치히 – 뉘른베르크 – 뮌헨 A10 베를린 링 A11 베를린 – Uckermark 삼각형 A19 교차로 Wittstock – Rostock A24 베를린-함부르크 A 61 묀헨글라트바흐 – 코블렌츠 – 루트비히스하펜 A 72 라이프치히 – 켐니츠 – 호프 A 93 인탈 트라이앵글 – Kufstein A 95/B 2 뮌헨 –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A 99 뮌헨 바이패스 ADAC는 또한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 및 일요일 오후가 차들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붐비는 차들 사이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한산한 고속도로를 통해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출발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독일당국은 휴가를 위한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트럭 운전자들의 휴일 운행 금지 조치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작성: sugiⓒ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