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전 4시부터 로켓 공격을 재기한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수도 키예프 북쪽에서 양 국가 군대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페이스북 채널에 키예프 북쪽 45km떨어진 다이머 마을과 이반키프 마을에서 많은 수의 러시아 탱크가 도착했으며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공유했습니다. 다리가 파괴되고, 주변 비행장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역시 오늘 러시아가 탱크와 육군을 투입해 수도 키예프로 들어올 것을 예상하며 오늘이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키예프 시민들은 대피소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역에도 많은 시민들이 대피를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는 현재 280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는 이미 키예프의 민간인 아파트를 파괴했으며, 다수의 아파트가 공격을 받았습니다.
- 독일 전 외무장관 가브리엘(SPD)는 이번 침략에 NATO의 군사 개입이 시작되면 유럽 내 핵전쟁의 위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럽이 핵 전쟁터가 되는 동시에 러시아는 다시 강대국의 대열에 합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무기와 지원을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의견을 말했습니다.
- 유엔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사람이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니아 주변국들은 피난소를 마련해서 피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영국 국방장관은 러시아 침공 첫날, 주요 목표물의 점령을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450명의 러시아 군인이 희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곧 추가 무기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NATO에 좀 더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국방 지원을 비롯하여서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현재 유럽의 러시아 제재는 충분히 효과가 없다며,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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