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독일 라디오 Bayern 3 진행자 Matthias Matuschik (마티아스 마투쉭)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인종차별 모욕 발언을 해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진행자는 사과했습니다.
- MTV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BTS는 영국 밴드 콜드 플레이의 Fix you를 커버했습니다. 이를 두고 마티아스 DJ는 콜드 플레이의 노래를 한 것은 신성 모독, 그리고 BTS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약자라고 말하고, 북한에서 20년 동안 휴가를 보내라고 했습니다.
- 하지만 자신은 한국을 싫어하지 않는다. 자신은 한국 자동차를 운전한다고 발언
- 콜드플레이는 BTS가 자신들의 곡을 커버한 것에 대해서 아름답다고 화답
- BTS의 아미 팬들은 해쉬태그로 인종 차별이라도 바이에른 방송국에 대응
- 하지만 바이에른 방송국은 처음에는 진행자의 개인적 의견이라며 진행자를 보호해서 더욱 큰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 며칠 후 2월 28일 바이에른 방송국 홈페이지에 마티우스 진행자는 직접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콜드 플레이 곡을 BTS가 커버한 것에 대해서 화가 나서 그런 발언을 했으나 국적 및 코로나와 연관시킨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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