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sburg 지방법원에서는 지난 14일 3살 아이를 폭행, 사망케 한 24살 남성에 대한 재판이 있었다. 사망한 3살 아이는 피고인 동거녀의 자녀로 확인되었다.
2019년 10월 20일, 동거녀가 외출한 시각 그 집에는 피고인과 희생된 3살 남아와 1세의 여동생만 있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피고인은 3살 남자아이의 얼굴과 배를 주먹으로 심하게 폭행했으며, 아이를 세게 흔들어서 머리에도 심한 무리가 가게 하였다.
의료진이 사건이 있었던 아파트에 도착했을 당시, 3살 남자아이는 심폐소생술이 효과가 없었으며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아파트는 장난감과 다른 물건들을 밟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상태였다고 한다.
발견 당시 아이는 영양 부족 증상을 보였으며, 병원에 도착 후 복부 내 출혈로 인한 사망 진단을 받았다. 재판은 현재 계속 진행 중이며, 주변에서는 만약, 청소년 복지 센터에서 좀 더 일찍 개입했더라면 이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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