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체인 업체 dm의 대표 크리스토프 베르너(Christoph Werner)가 앞으로 dm의 전략을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소비자 수요에 발맞추어 지점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차역과 쇼핑몰, 도심의 소비자가 줄어들고 전문점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대표는 분석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dm의 온라인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지점 신설을 이러한 정황에 맞추어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dm은 올해에도 수익 상승이 있었고, 11월 12일 당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9월 30일 기준 2019년 대비 수익이 2.9% 상승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해 대비 올해 dm의 지점은 27개가 신설됐고 유럽 전체에선 97개의 새로운 지점이 들어섰으며, 전체 직원 수도 500여 명이 늘었다. 하지만 2018~2019년의 수익 상승률은 4.6%였던 만큼 올해에 성장률이 저조했던 것도 사실이며, 실제로 독일 내에서는 직원 200명 이상을 감원하기도 했다.
그래서 대표는 앞으로 신설될 지점이 새로운 전략을 통해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존하는 지점을 대상으로도 일단은 위치 이전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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