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XBB.1.5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XBB.1.5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보다 면역 회피력이 높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 유럽에서도 XBB.1.5의 유행이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확산 징후 나타나고 있는 XBB.1.5
WHO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인 XBB.1.5가 유럽에서도 확산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WHO 유럽사무소 국장은 현재 XBB.1.5 바이러스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가장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지만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져
WHO에 따르면 XBB.1.5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 하위 변종 바이러스지만 이전의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WHO 유럽사무소는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독일 일부 도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한편 이 같은 상황에서도 독일의 일부 도시에서는 앞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폐지됩니다. 이 같은 결정은 현재 독일의 코로나 발병률이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이유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튀링엔, 메클렌부르크-서부 포메라니아, 작센주는 빠르면 1월 16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메클렌부르크 서부 포메라니아와 튀링엔은 격리 의무도 폐지될 예정입니다. 작성: sugiⓒ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