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에는 오래된 건축물, 역사를 끌어안은 장소 외에도 흥미로운 곳이 있습니다. 독특한 현대 건축물부터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곳까지 기존 마인츠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명소 7곳을 찾아봤습니다. 더불어 기사 하단에 소개한 장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글 맵의 위치를 표시해서 공유했습니다.
독특한 건축 구조를 담아볼 수 있는, 새로운 유대교 커뮤니티 센터(New Synagoge)
구도심을 벗어난 첫 번째 사진 촬영 스폿은 유대교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2010년 이전에 이곳은 유대교 회당이었지만, 1999년 건축가 마누엘 헤르츠의 설계로 이 공간은 탈바꿈했습니다. 이 건물은 커뮤니티 행사, 교육 시설 등 총 5개의 용도로 설계되었습니다. 건축가 헤르츠는 각 건물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5개의 히브리어 단어를 구조에 새겨 넣었습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을 촬영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구도심을 벗어난 첫 번째 사진 촬영 스폿은 유대교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2010년 이전에 이곳은 유대교 회당이었지만, 1999년 건축가 마누엘 헤르츠의 설계로 이 공간은 탈바꿈했습니다. 이 건물은 커뮤니티 행사, 교육 시설 등 총 5개의 용도로 설계되었습니다. 건축가 헤르츠는 각 건물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5개의 히브리어 단어를 구조에 새겨 넣었습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을 촬영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영화 조커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골목,
영화 조커를 인상 깊게 봤다면, 마인츠에서 가보길 추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 슈테판 교회 인근에 있는 가우 슈트라쎄입니다. 이 중에서도 자우버란트(Sauberland) 세탁소 옆골목이 바로 그곳입니다. 좁게 형성된 오르막 계단 길부터 양쪽에 그려진 그라피티까지 영화 속 장소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한편 여름에는 이 골목에 식탁과 의자를 두고 영업하는 식당도 있으니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플라밍고를 볼 수 있는 공원의 이색 공간, 도시공원(Stadtpark)
마인츠에는 라인강을 따라 길고 넓게 이뤄진 도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곳곳은 테마에 따라 나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플라밍고를 볼 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플라밍고 바이허(Flamingoweiher) 구역입니다. 사실 플라밍고는 남아메리카나 남유럽 등 따뜻한 지역에 사는 동물입니다. 마인츠가 이처럼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는 곳은 아니지만, 플라밍고가 편안하게 살기 위한 환경으로 마련되어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오래된 철교, 그 느낌을 가득 담을 수 있는, 마인츠의 남쪽 다리(Südbrücke Mainz)
도시 공원에서 나와 강을 건너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마인츠의 남쪽 다리입니다. 여기는 초록색 철골 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입니다. 다리 초입에 있는 두 개의 붉은 타워가 낡고 오래된 느낌에 무게를 더해줍니다. 기차가 다니는 곳 옆은 사람이 통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며 라인강뿐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 가득한 인물 사진을 촬영해볼 수도 있습니다.라인강과 마인강이 만나는 장소, 마인 슈피체(Mainspitze)
마인츠 남쪽 다리를 건너 도착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마인 슈피체입니다. 라인강과 마인강이 만나는 합류 지점입니다. 이처럼 강이 만나는 곳에는 특징처럼 관광객이 많습니다. 특히 인근에 설치된 의자나 누울 수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의 지루한 풍경 촬영이 어렵다면,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풍경을 촬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밤에 더 아름다운 다리, 테오도르-호이스-다리(Theodor-Heuss-Brücke)
마인츠의 곳곳을 촬영해본 사람이라면 꼭 꼽는 촬영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테오도르 호이스 다리입니다. 이곳을 촬영한 사진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촬영한 시간대는 해가 질 무렵부터 밤입니다. 추천하는 촬영 스폿은 마인츠 카스텔(Mainz Kastel)에서 구시가지를 바라보는 방향입니다. 불빛으로 반짝이는 다리를 따라 펼쳐지는 구 시가지의 오래된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입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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