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 나라의 여권 파워, 세계 최고의 여권과 한국 여권의 파워는?

코로나가 시작 된지 2년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스트레스를 여행을 하며 풀었던 사람들, 여행이 인생의 원동력이 되어 전 세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 해외 거주하는 지인들과 가족을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권만 있으면 자유로운 해외 입 출국이 자유로웠던 2년전이 마치 아주 오래된 일처럼 느껴집니다. 한때는 미국이나 영국 여권을 소지하는 것이 여행에 가장 좋은 점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지만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각 나라의 여권의 힘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여권 파워 순위 변동

2021년  Henley Passport Index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과 싱가포르가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로 여권 파워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선정된 독일이 한국과 함께 2위를 차지하며 비자 없이 전 세계 19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된 2022 년에는 순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7년전까지 줄곧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매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은 일시적으로 75개국, 영국은 70개국 미만으로 무비자 방문국이 축소되었습니다 . 또한 독일도 199개국 중 무려 19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47개국에서 사전에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관광객으로 입국할 수 없습니다.

독일 2위, 한국3위로 여전히 상위권

2022년의 여권 파워 1위 국가는 아랍에미레이트로 조사 되었으며 159개국 나라를 제한 없이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에 아랍에미레이트가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이미 코로나 방역 성공여부가 여권 순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올해 2위는 독일, 핀란드, 이탈리아로 총 151개국을, 한국은 스웨덴, 덴마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뉴질랜드와 함께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 했습니다. 북한은 네팔과 같이 86위로 하위권에 랭크 됐으며, 더 아래 순위에는 팔레스타인, 이란, 미얀마, 소말리아,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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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Henley Passport Index의 여권 지수란, 조사대상 국가 199개 중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공항 도착 비자, 전자 여행 허가 등으로 방문 할 수 있는 곳이 몇 개국이나 되는지 순위를 매기는 것이며 이 지수는 국가별 투자 기회와 삶의 질 지표도 고려되었습니다. 또한 데이터는 각 정부의 공식 정보를 기반으로 합니다. 작성: N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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