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에너지 가격으로 이번 다가올 겨울에 사람들이 난방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유럽연합 노동위원인 Nicolas Schmidt는 유럽에서 에너지 빈곤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충분히 난방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작성: 에쎄너
에너지 빈부격차 극심
경기회복으로 늘어난 천연가스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해 에너지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이는 다가올 겨울에 더욱 체감하게 되리라 예측됩니다. 유럽 노동조합연맹(ETUC)은 유럽에서 2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직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할 여유가 없다고 추정했습니다. 즉, 이들은 에너지 빈곤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에너지 빈부 격차가 더욱 악화하자 유럽의 각 정부는 여러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난주 독일은 재생에너지 부담금을 3분의 1로 인하했습니다. 이는 독일 소비자의 전기 요금의 5분 1을 차지하는 셈입니다. 프랑스는 추가 난방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에 100유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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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장바구니 물가 상승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대란은 물론이고 수확량 저하,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커피, 감자, 상추, 토마토, 식용유, 파스타면, 밀가루, 땅콩, 빵, 냉동식품 및 세제 가격이 몇십 센트 단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가격이 동일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이 있더라도 내용 양을 줄이고 가격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단위(kg,g,L)로 기본 가격을 계산해 보면 가격의 척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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