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이 끝없이 오르고 있어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난방유와 연료에 대한 비용도 크게 상승했지만, 특히 올해는 전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비교 포털 Verivox에 따르면 개인 가정집에 들어가는 킬로와트시 평균비용이 30,4유로로 1년 전 28,75유로와 비교했을 때 5.7% 가격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도와 비교 시 2배 상승한 전기세
비교 사이트 Verivox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2021년 8월, 1킬로와트시 전기의 평균 가격은 30.4유로입니다. 전년도 대비 5.7% 상승한 것이고 지난 10년을 비교했을 때 25% 상승률을 보여줬고 이는 2000년도와 비교하면 두배 이상의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Verivox의 에너지 전문가 Thorsten Storck에 따르면 꾸준한 세금인상으로 전기 가격은 약 2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급격히 상승했고 의회가 이를 재조정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전기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전기회사 바꾸면 평균 277유로 절약 가능
현재, 전기요금이 상승하는 주요 원인은 국세청이 부과하는 세금이 아니라 도매 가격의 상승에 있습니다. Verivox에 따르면 전기 비용은 한 해 동안 많이 증가했으며 현재는 가장 높았던 2013년 3월 수준까지 따라잡은 상황입니다. 전력 거래소 EEX의 거래량 평균 가격은 2021년 1월 메가와트시당 45.29유로였지만, 7월에 이미 50.91유로로 연초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발전소 사업자들이 공해권에 관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연초 대비 약 60% 정도 올랐습니다. 높은 연료비는 도매가에 영향을 끼치기에 인상이 계속된다면 점차 소비자들이 느낄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더 저렴한 전기를 제공하는 회사를 찾아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전기 회사의 가격이 인상됐지만, 여전히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에 찾아볼 가치는 있습니다. Verivox에 따르면 공급자를 여태껏 변경한 적이 없는 사람이 가장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바꿀 경우 연간 평균 277유로를 아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성: 에쎄너ⓒ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