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학생으로 회사에서 일하기
독일에서 학생 신분으로 회사에 일하게 되는 종류 중에 가장 대표적인 세 개의 종류를 이야기해보고 싶다.Praktikum
인턴을 뜻하는 Praktikum은 회사와 계약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정해진 근무지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일들을 하며 실무경험을 쌓는 것을 말한다. 학과마다 요구하는 인턴의 기간과 형태가 다를 수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학교 대다수의 학과가 졸업을 위해서는 학과 과정 중 반드시 한번 이상 이 Praktikum을 산업체에서 이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에서 요구되어서 내가 졸업을 위해 반드시 마쳐야 하는 의무 인턴을 Pflichtpraktikum이라고 하며 회사와 계약 시에 내가 하게 될 인턴이 졸업을 위한 의무 인턴이라면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의무 인턴이 요구되는 학생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래야 의무 인턴기간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세금을 내지 않는다. 예로 내가 졸업한 베를린 공과대학교 자동차 공학과의 의무 인턴기간은 12주 총 3개월이다. 학교에서 나에게 발급해준 서류를 통해 내가 첫 번째 인턴을 하는 기간 총 6개월 중 처음 3개월 동안에는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었다. 의무 인턴 이후에 본인이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하는 Praktikum을 자기 의지에 의한 인턴이라 하여 Freiwilliges Praktikum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당연히 계약기간 동안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물론 학생 신분으로 내는 세금은 아주 적다. 내 기억에 10% 로가 채 되지 않았던 것 같다.
Abschlussarbeit
(Bachelorand, Masterand, Doktorand)
Werkstudent
- 작가: Eins / 아우디 회사원
직접 경험한 독일에서의 유학생활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써보는 중입니다. 독일 브랜드의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 독일로 와서 독일 자동차 회사에서 꿈꾸듯 살아가는 중
- 본 글은 Eins 작가님께서 에 올리신 글을 동의하에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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