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체코와 오스트리아 티롤과의 국경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국경 통제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독일과 티롤을 매일 오가는 사람들은 약 5천 명입니다.
- 국경 통제가 시작된 후 15일 월요일까지 약 5천 명의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 독일의 일반적인 국경 통제를 놓고 오스트리아, 체코, 프랑스, 슬로바키아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국경 통제가 있던 첫날은 30km 이상의 정체가 있었으며 10시간 이상 차 안에서 대기를 해야 했으나, 현재 정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 이번 국경통제를 통해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화물 운송 업체는 여러 가지 항목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 일관되지 않는 규정: 독일 트럭 운전사는 독일 복귀 후 자가 격리를 하면 되지만 외국 운전사는 자가 격리할 호텔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갑작스러운 국경 통제로 인해서 한 운송 회사는 30명의 모든 운전기사가 코로나 테스트 및 디지털 입국 등록을 했어도 서류 준비가 부족한 트럭들로 인해서 똑같이 몇 시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 자동차 산업 역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경 통제를 지속할 경우 많은 자동차 생산 공장이 멈출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1분기 경제 성장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