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도난 및 분실 시, 카드 정지뿐만 아니라 경찰 신고도 필수 – KUNO 시스템 활용하기

여름철이나 휴가 시즌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즉시 은행에 연락해 카드를 정지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대응이지만,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가 있습니다. 바로 경찰에 분실 신고하는 것입니다. 이는 카드 도난이나 분실로 인해 계좌가 부당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찰과 KUNO 시스템

카드를 분실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은행 또는 116116 번호로 전화를 걸어 카드를 정지시키는 것입니다. 연방 소비자 보호 협회 verbraucherzentrale에 따르면, 동시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경찰만이 KUNO(비경찰 조직 구조 활용한 비현금 결제 범죄 방지) 시스템을 통해 카드를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KUNO는 경찰과 경제 기관이 협력하여 카드의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한시적으로 카드가 차단되며 를 통해 카드 및 계좌의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차단 상태를 해제하거나 영구 정지를 시킬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 방식과 관련된 위험 요소

• PIN 입력 방식: 이 방식은 카드 결제 시 PIN을 입력해야 하며, 계좌에서 즉시 금액이 차감됩니다. 은행에서 카드가 정지된 경우, 더 이상의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 서명 방식: 카드 결제 시 서명을 통해 돈을 인출하도록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은행에서 카드가 정지되었더라도 결제가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중 자동이체를 승인한 경우, 고객은 판매자가 향후 구매 금액도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 경우, 고객은 카드로 비접촉 결제를 할 때 PIN을 입력하거나 서명할 필요가 없어 타인이 이를 악용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 비접촉 결제: 이 방식은 50유로 이하의 결제 시 PIN이나 서명 없이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접촉하여 결제가 가능합니다. 카드 정지 여부와 관계없이 다중 자동이체 허가가 있는 경우, 비접촉 결제를 통해 연속적인 결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부당 인출에 대한 환급 및 조치 방법

카드로 인출된 모든 금액은 8주 이내에 은행을 통해 환급 요청이 가능합니다. 허가되지 않은 인출(카드 도난 또는 분실로 인한 부당 인출)의 경우 13개월 이내에 환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중 자동이체 승인을 취소하려면 해당 결제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하여 인출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제공업체는 판매자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카드 단말기의 출력물에 있는 터미널 ID를 통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터미널 ID의 처음 세 자리를 사용하여 독일 연방 전자 결제 시스템 운영자 협회 에서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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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계좌 명세서를 확인하여 부당한 인출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드 분실 시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필요시 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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