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팔 파스(Notfall Pass)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Nortfall Pass는 말 그대로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구급대원이나 의사가 빠르고 쉽게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지털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DAC에서는 이번 달부터 ADAC 회원들에게 안드로이드 및 iSO 스마트폰에 이 노트팔 파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트팔 파스(Notfall Pass)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노트팔 파스는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QR코드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노트팔 파스는 나이가 많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언제든 긴급상황이 생길 수 있고, 만약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이라면 매 순간순간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이때 노트팔 파스가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간단한 스캔만으로도 환자의 평소 상태를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2. 노트팔 파스(Notfall Pass)에 내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
노트팔 파스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정보를 인터넷 상에 입력해야 하는데, 그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접속한 후, 우측 상단에 Mein ACAC 버튼을 눌러 로그인합니다. 기존에 아이디가 없다면, 새로 가입해야 노트팔 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을 했다면 Mein ACAC의 Meine persönlichen Daten 클릭해 입력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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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트팔 파스(Notfall Pass)에는 어떤 정보를 입력할까?
– 개인정보 : 이름, 생일, 연락처, 긴급 상황 발생 시 다른 사람에게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처 – 의료정보 : 앓고 있는 질병, 복용하는 의약품, 알레르기, 임신 여부, 맥박, 심박 조정기 여부, 혈액형 – 기타 문서 : 사망 시 장기 기증에 대한 정보, 의료 대리인 또는 보호자 정보4. 노트팔 파스(Notfall Pass)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과 답
Q1) ADAC 노트팔 파스를 사용 시 장점이 뭔가요?
A1)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가 노트팔 파스를 미리 준비해 두기만 하면 구조대원은 QR코드를 스캔함과 동시에 환자의 데이터가 진료소로 전송됩니다. 이는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더욱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독일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도 의사소통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더 효율적입니다.Q2) 노트팔 파스는 모두가 만들 수 있나요?
A2) 노트팔 파스가 이제 막 도입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모두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미성년자와 ADAC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노트팔 파스를 만들 수 없지만, 앞으로 노트팔 파스 사용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계획입니다.Q3) 독일 전 지역에서 노트팔 파스를 사용할 수 있나요?
A3) 아직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모든 구조대원이 QR코드를 읽고 전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디지털화가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구조 서비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medDV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노트팔 파스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노트팔 파스를 소지하는 것은 이미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작성: 도이치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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