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 통계청이 지난해 4분기 독일 취업자 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도 오히려 더 높은 취업자 증가 수를 보이며 안정적인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22년 4분기 독일 취업자 수 4,590명, 2019년도 이후 최고치
독일 연방 통계청의 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독일의 취업자 수는 약 4,590만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4분기 취업자수 4,560만 명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2022년 4분기 취업자 수는 2021년 4분기 대비 49만 2,000명(+1.1%) 증가했고 2022년 3분기에는 2021년 3분기 대비 514,000명(+1.1%)이 증가하면서 분기별로 비슷한 비율로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유럽 연합의 취업률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국가의 취업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취업자 수 가장 많이 증가한 직군은 서비스업
2022년 4분기 취업자 수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를 한 직군은 서비스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443,000명(+1.3%)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공공 서비스 부문과 교육 및 보건 부문의 취업자 수 증가가 142,000명(+1.2%)으로 서비스업에서도 가장 높은 취업자 수 증가를 보였습니다. 또한 소매업과 운송 및 환대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1,000명(+1.2%)이 증가하면서 그 뒤를 이었고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이 108,000명(+1.7%), 정보 통신 부문이 69,000(+4.7%)명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제조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5,000명이 증가(+0.4%)했고 건설 산업에서는 14,000명 (+0.5%) 증가했습니다. 반면 금융 및 보험 부문의 취업자수는 12,000명 감소(-1.1%)하여 수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영업자 수도 전년 동기 대비 3만 7,000명 감소(-0.9%)한 39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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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방 고용청의 노동시장 및 직업 연구소의 초기 예측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근로자 1명당 평균 근무 시간은 1년에 335.9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병가 증가와 캘린더효과가 이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경제적 노동량 (총 취업자 수 X 1인당 평균 근무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5% 감소한 154억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작성: sugiⓒ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