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차량 관리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차량 운행 중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이 ADAC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2021년 긴급 출동 서비스 고장 원인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ADAC가 밝힌 차 고장의 주요 원인은 배터리 문제가 46.2%, 엔진 관리에 의한 고장이 15.5%, 차체 및 브레이크, 동력장치의 이상이 14.8%였으며 시동, 조명과 관련된 기타문제가 10.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차량개방 1.8%, 동물로 인한 손상 0.3% 및 연료 부족, 화재진압 등으로 인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전기차를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전기차는 시스템을 재부팅 하기 위해 일반 스타터 배터리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작성: sugi
증가한 긴급 출동 서비스 요청
지난해 메클렌부르크-서포메라니아 주에서는 ADAC를 통한 총 64,703번의 도움 요청이 있었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그 건수가 약 177번에 달했으며 특히 2021년 2월 15일(21,627건)과 2021년 2월 12일(21,271건)에 가장 많은 긴급 출동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과 비교했을 때 거의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풀리면서 외출을 위한 교통량 증가로 이와 같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전국적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2021년 독일 전체 자동차 긴급 수리 건수는 3,385,699건으로 3,492,335건이였던 2020년보다 약 3% 증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 ADAC는 2021년에 독일 전역에서 하루 평균 약 9,600대의 손상된 차량을 지원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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