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Garmisch-Partenkrischen은 멋진 산과 자연 그리고 스키로 유명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인 Zugspitze에서는 5월 1일까지 만년설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고, 가족들에게는 장엄한 파노라마뷰를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노이슈반슈타인 (백조성)을 지은 루드비히 2세가 지은 또 하나의 멋진 성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서 구글에서 Garmisch-Partenkirschen을 검색해 보면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정확히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서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여행정보만 모아보았습니다.
4월 말에도 만년설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nikolpetr / shutterstock
여행 코스를 1일 코스와 반나절 코스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각 구간을 자신의 관심도와 가족구성원에 맞게 구성한다면 최고의 3박 4일 코스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1일 코스
Zugspitze
Zugspitze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Bahnhof Zugspitzplatt에 가서 케이블카로 갈아탄 후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 2,962m를 올라갈 수 있습니다. Zugspitzplatt에서 바로 산 정상으로 가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만년설을 밟아보고 멋진 파노라마 뷰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서 눈썰매도 대여해서 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면 멋진 전망대에서 360도 뷰로 4개국에 걸친 만년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통유리 옆에 앉아서 최고의 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독일의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통유리를 통해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멀리 보이는 Eibsee
내려갈 때는 올라올 때와 달리 산 반대편의 케이블카를 타고 Eibsee로 내려가서 그 곳에서 맑은 호수물을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 Stefano Zaccaria / shutterstock
Garmisch-Classic
Zugspitze의 옆의 2,057m에 위치한 Osterfelderkopf를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Zugspitze에서는 가족들이 트레킹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Garmisch-Classic 코스를 이용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올라가서 가족을 위해 만들어 놓은 멋진 트레킹 코스를 따라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은 6월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특이한 모양의 전망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X자 모양의 Alpspix 전망대에서 멋진 뷰를 좀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Alexander Reuter / shutterstock
파노라마산Wank
ⓒ Anastasia Kamyshevar / shutterstock
Zugspitze산과 Garmisch-Partenkirschen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뷰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제공합니다. 여행 리뷰를 보면 Wank 산이 여행 경험도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멋진 장관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유럽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지리적인 연계가 좋다는 것입니다. 특히 독일은 서부와 동부, 북부를 잇는 가교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맞닿은...
반나절 코스
신비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Partnachklamm
깍아지른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와 굽이치는 계곡, 귀를 때리는 물소리는 느낄 수 있는 Partnachklamm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imagoDens / shutterstock
올림피아 파크에 주차한 후 30분 가량을 걸어 들어가면 입구에서 표를 산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약 700m 정도의 계곡 구간이 나오면 너무도 평범한 산의 계곡이 나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방금 지나온 700m 구간이 현실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Linderhof 성
백조성을 지은 미치광이 왕 루드비히 2세가 지은 또 하나의 성 린더호프 성을 꼭 방문해 보세요. 백조성의 소박한 내부와 달이 린더호프 성은 화려함과 럭셔리의 끝을 보여줍니다.
ⓒ leoks / shutterstock
독일어, 영어 가이드를 통해서 성을 관람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이 끝난 후 루드비히 2세를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평범한 왕이 아니었고, 이 왕을 통해서 바이에른 주가 얼마나 많은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왕은 살아생전에는 미치광이로 오해받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Zugspitzbad Grainau (수영장)
혹시 아이들이 산만 본다고 투덜된다면 집에 오는 날 잠깐 수영장에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4인 가족 10유로에 저렴하고 무엇보다도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면서 수영하는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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