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서 꼭 필요한 3가지와 불필요한 기부품들

독일 전역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부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금으로 현물로 그리고 숙소 지원으로 독일의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일 자선단체에 의하면 약 6,700만유로의 기부금이 모여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지원 캠프의 Vladimr Viitovich는 현재 무엇이 가장 시급한지를 설명해 줍니다.

3가지 가장 급한 물품

우크라이나 지원 캠프 담당자는 아래의 3가지 항목이 현재 가장 시급하고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에너지바, 과일바, 잼, 인스턴트 스프 등과 같이 보관이 편하고 유통기간이 긴 음식들 (단 유리잔에 담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기저귀, 생리대, 샤워젤, 샴푸, 치약, 칫솔 등 어린이, 성인 위생 용품 60리터 크기 이상의 침낭, 매트리스 등 숙박 장비

의약품 기부는?

담당자는 의약품 역시 많이 필요하지만, 의약품을 개인이 기부할 경우 유통기한과 품질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의약품 기부를 하는 자선단체에 현금 기부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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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가 어려운 기부품들

날씨가 추운 겨울이지만 의외로 의복 기부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의 캠프에서도 현재 의복은 충분하다는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하게 크고 무거운 기부품들 역시 자제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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