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5,1%, 연료 1리터당 2.20유로 이상, 요즘같은 물가상승의 시대에는 물건 구매를 좀 더 꼼꼼하게 계획하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슈퍼마켓 광고 전단지에서 할인하는 물건을 확인하고 쇼핑목록을 작성하여 장을 보러 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앱을 소개합니다.
작성: Neven
스마트한 쇼핑 도우미, 개인정보 노출 피할 수 없어
앱은 smart 와 haggle의 합성어로 영리한 흥정을 의미합니다. 앱 제작자는 이 앱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할 때 최대 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는 연간 가구당 평균 1,200유로에 해당합니다. 우선 앱을 실행하고 쇼핑 목록을 만들어 근접 검색을 사용하면 본인에게 필요한 제품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곳을 볼 수 있으며, 즐겨찾기 기능도 있어 중요한 상품의 가격 추이를 별도의 목록으로 항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할인 정보를 받아 구매를 완료 했다면 사용자는 영수증을 촬영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현재 앱은 사용자의 이 피드백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앱에 업로드 된 각 슈퍼마켓의 영수증에 대해 5센트의 포인트, 약국은 10센트, 공구 등을 파는 DIY상점에서는 30센트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앱을 통해 대상 제품 검색 외에도 카테고리를 탐색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할인 상품을 목록 별로 보여주며 각 슈퍼마켓의 핫딜 상품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데이터를 노출 시키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이 앱의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 쇼핑 데이터가 앱 제공자와 공유되고 개인 데이터와 결합되어 쇼핑 프로필이 생성되기 때문에, 앱 공급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가격에 어떤 제품을 구입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앱 개발자 스벤 리우터는 “슈퍼마켓의 수많은 전단지들로 우편함을 채울 필요가 더이상 없다“며 “원하는 상품의 할인을 놓쳤다고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앱이 같은 상품을 더 싸게 파는 곳을 알려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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