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도 ‘질병’ vs 탈모는 ‘미용’
최근 한국은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이슈로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탈모를 질병으로 인정해 건강보험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탈모 치료는 미용 목적일 뿐 질환은 아니라는 의견 대립이 팽팽합니다. 모발이식, 약물치료 등 비용이 비싸다고 알려진 독일에서는 탈모 치료가 공보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탈모인 비율이 높은 국가 TOP 7
Trip Advisor Japan의 조사 자료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다소 놀랍습니다. 이하는 성인 남성 기준 탈모 비율입니다.1. 체코 – 43%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체코는 탈모 남성이 가장 많은 세계 ‘탈모인의 수도’ 입니다. 2. 스페인 – 42.6% 스페인 남성은 체코인들과 동등하게 탈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 독일 – 41.24% 탈모는 남성 인구의 41%가 앓고 있는 독일의 우려되는 문제입니다. 4. 프랑스 – 39.24% 프랑스의 탈모 비율 역시 이웃 독일을 바짝 추격 중입니다. 5. 영국 – 39.23% 영국에서는 왕실 혈통조차 탈모를 피할 수 없습니다. 6. 미국 – 39.04% 다양한 인종의 미국도 탈모 치료 솔루션을 끊임없이 찾고 있습니다. 7. 이탈리아 – 39.01% 이 외 폴란드, 네덜란드, 캐나다 순. 20. 대한민국 – 22.41% 한국의 탈모 인구는 대략 1000만 명으로 추정합니다. 탈모 비율이 높은 상위 10개국은 모두 유럽과 북미입니다. 인종 통계를 고려하면 아프리카인이 탈모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고, 아시아인이 그 뒤를 이으며, 유럽인이 선두라는 것이 분명해집니다.탈모 치료는 미용! 독일 공보험의 인식
TOP 3에 랭크된 독일은 그 비율만큼 남모르게 탈모 치료에 관심이 많을 듯합니다. 용감한 일부는 면도날과 가위를 이용하여 스킨헤드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만듭니다. 하지만 다수에게 탈모는 삶의 질과 개인적 자신감 상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탈모 치료 및 방지엔 약물, 민간요법 등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은 모발 이식입니다. 문제는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독일 역시 탈모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용 목적의 치료 비용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모발 이식은 소위 ‘미용 성형 수술’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독일의 법정 건강보험은 탈모를 ‘미용상’의 문제로 간주합니다. 화학 요법의 부작용으로 탈모 후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환자의 경우에도 건강보험은 최대 1개의 가발 비용만 지불합니다. 그러나 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 사고로 인한 탈모- 심각한 부상
- 심각한 사고(예 : 화재 피해자)
- 심각한 피부 질환
- 심각한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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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의 주요 원인
- 인종 유전자 – 연구에 의하면, 유럽 인종은 탈모에 가장 취약한 반면 아프리카인은 영향을 가장 적게 받습니다. 아시아인은 두 인종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 가족 유전자 – 의심할 여지 없이 탈모로 이어지는 것은 가족 유전자입니다.
- 식습관 – 모낭의 성장 속도는 제공된 영양에 크게 좌우됩니다. 단백질, 비타민 결핍은 모낭의 소형화로 이어집니다.
- 라이프스타일 – 스트레스,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모발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심해진다?
- 탈모약을 먹으면 남성 기능이 감퇴한다?
-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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