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새고 있는 지출을 찾아서 절약하는 방법

아무리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곳에 투자하고 있다고 해도 돈이 새고 있다면 재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의 독에 물이 새고 있다면 물이 새는 곳을 먼저 찾아 막고 다시 물을 담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오래된 계약서, 값비싼 보험, 잘못된 투자 등 일상 생활에서 쉬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비용 낭비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며 새어 나가고 있는 물입니다.

연간 새어 나가는 돈, 9,815유로

평소 생활 수준을 포기하지 않고도 연간 평균 수천 유로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절약의 시작은 일상 생활에서 부족하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에는 오래전에 소액으로 한 불필요한 계약, 취소 시기를 잊어버린 매체 구독, 커피 테이크아웃 또는 슈퍼에서의 계획에 없는 즉흥 구매가 포함됩니다. 2021년말 Weltsparen 에서 FOCUS Online에 제공한 평가서에 따르면 독일 시민들은 시간당 약 1.12유로의 불필요한 지출을 합니다. 이 돈은 1년 동안 계산하면 1인당 무려 약 9,815유로입니다.

헬스장 미사용 회원권

연말이 되면 특히나 많은 독일인들이 다음 년도의 스포츠센터나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합니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결심은 또다시 불과 몇 주 만에 희미해져 버립니다. 그렇다면 한달에 평균 42.10유로를 지불하는 멤버십은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1년간 유지되어 505.20유로라는 크게 새는 돈이 됩니다.

흡연자, 1,000유로 이상 지불

담배 소비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담배를 끊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비용으로 환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도 해로운 담배는 흡연자에게 하루 평균 3.14유로 즉 1년에 1,314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게 만듭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독일인은 총 158억 유로의 담배를 연간 피우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음식을 낭비하는 것은 환경오염 뿐만이 아니라 지갑에도 해롭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1년간 1인당 235유로에 달하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쓰레기 통으로 버리고 있으며 이것은 전체 인구수로 계산해 보면 1년에 173억 유로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셈입니다. 음식물 뿐만 아니라 식수에 대한 불필요한 지출도 상당합니다. 평균적으로 물병에 든 생수를 구입하는데 지불하는 비용이 약 547.50유로 인 반면 동일한 양의 수돗물 비용은 연간 2.19유로에 불과합니다. 즉 수돗물을 활용한다면 545.31유로의 새는 비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

세금 환급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귀찮은 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017년 연방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사람들의 약 88%가 세금 환급을 받았으며 평균 1,051유로 였습니다.

잘못된 투자

시장이 불안정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될수록 사람들은 예금이나 저금리 저축 혹은 집에 돈을 숨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적으로 돈의 가치를 매일 하락시키는 바와 다름 없다고 금융 전문가는 말합니다. 돈에서 더 많은 것을 얻으려면 절약한 것에 대한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한 금융 전문가는 FOCUS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주식이 유형 자산으로서 인플레이션을 잘 막아준다고 말하며 여기서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바른 선택의 기준으로  “확립된 비지니스 모델,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진, 확실한 기록, 저렴한 초기 가격이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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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부가서비스의 휴대폰 계약 및 스트리밍 서비스

휴대전화 요금에 대한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시된 조건이 본인에게 필요 없다면 과감히 휴대폰 회사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 데이터 양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휴대폰 계약의 요금은 연간 492.60유로 입니다. 쓰지 않고 남은 데이터에 대한 요금을 지불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 보는 것도 새는 돈을 막는 방법 입니다. 또한 연간 195.23유로에 달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비용도 불필요한 서비스에 지불하는 돈은 없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성: N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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