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출퇴근 거리에 대한 세액 공제 액수가 인상된다. 기존에는 출퇴근 거리 1km당 30센트씩만 공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출퇴근 거리가 21km이상일 시 더 많은 세액 공제가 가능해진다.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출퇴근 거리 즉, 자택과 업무 장소간의 거리 1km당 20km까지는 30센트, 21km부터는 35센트씩 매일 공제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2024년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는 21km 이상 출퇴근 거리를 대상으로 1km당 38센트씩 공제가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출퇴근 거리가 적어도 21km이상인 근로자에게 장기적으로 높은 공제 이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2021년부터는 소득세 정산 의무에 들지 않는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출퇴근 거리에 대한 보상금이 주어진다. 급여가 낮아서 소득세를 내지 않는 근로자는, 출퇴근 거리에 따라 공제될 수 있는 액수를 보상받을 수 있게된다. 해당 보상금은 피난츠암트(Finanzamt)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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