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독일인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바우슈파 의(Verband der privaten Bausparkassen e.V.) 연례 에 따르면,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반예금계좌(Girokonto)가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주택청약 저축(Bausparvertrag)도 안정적인 선호도를 유지했습니다.
일반예금계좌(Girokonto)의 독보적인 인기
일반예금계좌는 41%의 선택률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독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저축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전통적인 저축 방법에 대한 신뢰가 여전함을 보여줍니다.고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저축 수단의 선호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저축 수단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35%의 적금(Sparbuch)입니다. 뒤이어 단기 금융상품인 일일 예금(Tagesgeldkonten, 매일 변동하는 이자율 적용), 정기예금(Festgeldkonten, 정해진 기간 고정된 이자율로 저축), 약정 예금(Termingelder, 특정 기간에 걸쳐 이자 지급)은 28%로 세번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전년 대비 8% 증가하여 지난해 7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안정성 추구하는 투자 형태
독일인들은 연금 및 자본 생명보험(Renten- und Kapitallebensversicherungen)과 투자펀드(Investmentfonds)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두 상품 모두 27%의 관심을 받으며 각각 3%와 5% 증가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주식과 부동산의 변동성
주식과 부동산은 각각 23%의 선택률로 공동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주식은 지난해 대비 3% 상승했지만, 부동산은 2% 감소하여 상반된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높아진 이자율과 부족한 주택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감소로 보여집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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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저축(바우슈파, Bausparvertrag)의 꾸준한 선호
바우슈파는 전년 대비 1% 감소한 22%의 투자율을 보였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간주합니다. 저축 단계에서 이자보다 연계된 저금리 대출 이자가 이를 선택하는 중요한 혜택 요소로 작용합니다.리스터 연금(Riester-Rente)과 기타 투자 옵션
리스터 연금(Riester-Rente)은 3% 상승한 20%의 선택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고정금리채권(Festverzinsliche Wertpapiere)은 마지막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4% 증가하여 12%를 기록했습니다.투자자들의 선호 동향
민간 건축협회(Verband der privaten Bausparkassen e.V.)의 대표 Christian König은 “부진한 경제 성장 속에서 국민들은 돈을 모으는 것을 선호하며, 안정성과 단기간에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이 저축의 주요 동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사람들은 더 높은 이자율을 추구하며, 바우슈파와 같은 상품에서는 추가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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