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숨어 있는 작은 도시 마을 여행지 2탄

지난 시간에 유럽의 숨겨진 작은 마을 9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또 다른 10곳을 소개합니다.

1.Rye, England (라이, 영국)

영국 해협과 이스트 서식스(East Sussex)의 구불구불한 언덕에 위치해 있는 라이는 영국에서 중세 시대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한 마을 중 하나로 오래된 목조 주택과, 고대 여관이 좁고 긴 자갈밭 거리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 동화 같은 작고 고요한 마을에서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Göreme, Turkey (괴레메, 터키)

괴레메는 터키 카파도키아에 위치한 도시로 요정의 굴뚝이라고 불리는 석회암으로 형성된 골짜기가 마을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괴레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3. Positano, Italy (포지타노,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언덕에 위치한 포지타노는 형형색색의 집들과 그 사이에 있는 레몬, 오렌지, 올리브 나무들이 서로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는 이 마을에서는 어디서나 반짝이는 해변을 볼 수 있고 거리에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상점 및 공원이 있어 휴가지로도 좋습니다.

4. Trogir, Croatia (트로기르,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또 다른 항구 도시인 트로기르에는 15세기 성벽이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있는 고딕 양식 건물은 동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건물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5.Lagos, Portugal (라고스, 포르투갈)

라고스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가 있는 곳으로 수많은 동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특히 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 장식으로 유명한 아줄레주는 황금빛 절벽과 푸른 하늘, 하얀 석조 주택과 함께 만나 더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6.Kotor, Montenegro (코토르,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는 아드리아해의 청록색 바다를 따라 마을이 이루어져 있고 빨간 지붕의 오래된 석조 주택은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 또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오래된 궁전과 탑이 있으며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았던 과거 역사로 인해 베네치아와 비슷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7. Stykkisholmur, Iceland (스나이펠스네스,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서부에 있는 스나이펠스네스는 다채로운 색으로 장식하고 있는 목조 주택과 함께 그림 같은 마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유럽연합으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관광도시임을 인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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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rocida, Italy (프로치다, 이탈리아)

프로치다는 나폴리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파스텔 색상의 집들이 섬 전체에 펼쳐져 있으며 항구의 푸른 바다색과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9. diessenhofen Switzerland (디센호펜, 스위스)

독일과 인접한 라인강에 있는 디센호펜의 주요 볼거리는 12궁의 천문 기호로 장식된 탑으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중세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 자체가 사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10. Bled, Sloveinia (블레드, 슬로베니아)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입니다. 호수와 산, 숲이 삼위일체가 되어 겨울에는 눈으로 쌓인 담요를 덮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호수에 비치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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