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산책을 즐기며 대표적인 취미는 하이킹, 바이킹일 정도로 많은 독일인들은 자연을 좋아하고 탐험하는 것을 즐깁니다. 우리에겐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이라 하면 스위스의 알프스,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등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독일에도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 된 기암, 호수, 협곡, 동굴 등 경이롭고 아름다운 절경이 많이 있습니다. 독일 곳곳의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소개합니다.
Elbsandsteingebirge, Sachsen (엘베 사암산, 작센 주)
작센주에 위치한 이 바위산은 촘촘히 모여 있는 바위들이 탑처럼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슬로프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700미터가 넘는 바위산 사이에 안개가 끼면, 흡사 중국의 신선들이 살고 있는 무릉도원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깊은 협곡과 문을 형성하는 기괴한 암석은 작센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엘베 상류의 독일과 체코 사이에 뻗어 있는데, 그 중 독일에 속해있는 부분은 작센의 스위스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Wattenmeer, Schleswig-Holstein (바텐해(사주 沙洲),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진정한 자연의 독특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바텐해 입니다. 바텐해는 한 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Holstein)에 있는 포어(Foehr) 섬에서의 전망이 특히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Felsburg, Tüchersfeld, Bayern(바위산, Tüchesfeld, 바이에른 주)
바이에른주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특히 더 많이 있습니다. 그 중 Fränkischen Schweiz 지역의 Tüchersfeld 위로 솟아 있는 그 바로 위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작은 마을의 목조 가옥들은 동화책에 나올법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Königssee, Bayern (쾨니히 호수, 바이에른 주)
산악에 위치한 호수는 독일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 아름다운 쾨니히 호수(Königssee)에는 유난히 더 반짝이는 푸르른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Partnachklamm, Bayern (파트나흐 협곡, 바이에른 주)
좁고 깊은 골짜기를 따라 에메랄드빛의 물이 흐르는 파트나흐 협곡은 바이에른 주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아름다우며 경이롭습니다.Externsteine, Teutoburger Wald, NRW( 엑스턴 슈타인, 토이토부르크 숲, NRW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과 니더작센 주와의 경계에 있는 토이토부르크 숲에는 Externsteine과 같이 거대한 외계인처럼 보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이한 바위의 형상은 뛰어난 자연 명소로 여기져, 자연 및 문화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Teufelstisch, Rheinland-Pfalz(악마의 테이블, 라인란트-팔츠 주)
라인란트-팔츠 주에 위치한 토이펠스티쉬(악마의 테이블)에서는 어떤 초자연적 인 힘이 작용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얼핏 보면 하나의 거대한 바위가 또 다른 바위 위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붉은색을 띄는 바위는 오랜 기간 침식을 통해 표면의 부드러운 부분이 닳아 깎여졌지만, 밑부분의 암석 코어는 단단히 보존되어 있습니다.Feengrotte, Thüringen(요정의 동굴, 튀링겐 주)
Feengrotte(요정의 동굴)은 이런 곳이 독일에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낯설고 이색적으로 보이지만, 튀링겐주의 잘펠트에 위치해있습니다. 예전 광산이었던 동굴에서 생성 된 숨이 멎을 듯 경이로운 종유석 덕분에 오늘날 요정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전시 동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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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rschleife는 자르란트 주의 상징이자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풍경 중 하나입니다. 이 곳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은 Mettlach의 Cloef 180미터의 높이에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작성: Soelⓒ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