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홍수 피해지역과 집을 잃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서 피해 도시들로 기부 물품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단 몇일만에 기부 물품 보관센터는 기부 물품들로 가득찼습니다.
대규모 홍수 피해에 대한 독일 시민들의 돕고자 하는 마음은 계속해서 기부금과 기부 물품 제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지역 중 한곳인 아데나우의 시장 Guido Nisius는 ZDF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 기부 물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보관 장소와 분류 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50벌의 바지가 있다해도 피해 시민들에게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현금 기부가 좀더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피해 지역은 발전기와 건조기가 급하게 필요하고 추가 구매를 통해서 많은 피해 지역에 나눠져야 하기 때문에 현금 기부가 훨씬 효율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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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개별적으로 피해 지역으로 운전해서 가면 안됩니다.
코블렌즈 경찰 본부는 안타까운 마음에 피해지역에 개별적으로 접근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려고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은 아직도 위험 요소가 많이 있고 붕괴의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개별 차량이 접근하다가 도로를 막을 경우 더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개별적인 접근과 지원을 계획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찰 본부는 현재는 나무, 집 등 대형 구조물을 치우고 있으며, 일반 개인들의 도움은 빨라도 2~3주 후부터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데나우 시는 긴급 지원 홈페이지를 열고, 각 항목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 본부 역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조 활동을 신청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홍수 지역에 필요한 지원 –
크레인, 굴착기 및 특수 장비 운전 지원, 장비 대여
피해 지역 복구 도우미 및 부상자를 위한 숙소 지원
피해 지역 복구 도우미 및 가족들의 위한 음식 지원
의사, 간호사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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