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usiness Insider가 3,134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약 50% 이상의 사람들이 홈 오피스로 인해서 더 자주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대부분은 그 원인을 스트레스로 보고 있습니다.
홈 오피스는 장점이 많이 있지만, 홈 오피스 기간이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단점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근무할 때는 일을 하면서 다른 동료들과 대화 및 상호 관계를 통해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홈 오피스의 경우, 자녀 육아, 가사 및 산만함으로 인해서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업무 저하로 능률이 오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설문 조사 결과 홈 오피스에서 두통을 앓는 사람들은 70%가 매우 자주라고 말했지만, 홈 오피스를 하지 않는 사람은 54%가 두통을 앓고 있다고 말해서 홈 오피스 근무자가 스트레스가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산책, 운동 등을 통해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해결 방안도 있습니다.
- 홈 오피스 영역과 사생활의 영역 구분 – 독립된 근무 공간이 없어서 거실의 식탁에서 일을 할 지라고 홈 오피스 근무 시간이 끝나면 노트북, 서류 들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치우므로 개인 사생활 속에서 우리의 뇌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복장 – 회사에 출근 하는 것처럼 멋지게 차려 입을 필요는 없지만, 수수한 비지니스 캐쥬얼로 갈아 입는 것 만으로도 근무시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급하게 잡힐 수 있는 화상 회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무시간이 끝나면 다시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음으로써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긴장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 출근 하기 – 침대에서 노트북까지 다섯 걸음으로 끝내기 보다는 동네 한 바퀴를 돌아서 돌아 옴으로 근무 전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업무용 앱 멀리 하기 – 스마트 폰으로 일을 많이 하는 경우, 업무에 자주 쓰는 앱을 스마트 폰 두번째, 세번째 화면에 위치 시킴으로써 평상시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회사 업무를 확인하려는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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