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침체가 있었으나, 올해 성탄절 보너스금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평균 성탄절 보너스금은 2,661유로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단체협약이 돼 있는 근로자에 한하여 87.4%가 올해에도 보너스를 지급받게 된다고 하며, 평균 2,661유로로 작년 대비 1.1% 상승한 금액을 받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에선 90%의 근로자가 평균 2,503유로를, 서부에선 87%의 근로자가 2,684유로를 지급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노사간에 임금협약 즉, 단체협약이 체결된 근로자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이다. 단체협약이 없는 근로자 가운데 성탄절 보너스를 받는 이는 41%에 불과하다. 그리고 전체 근로자 수를 따지자면 겨우 53%의 근로자가 성탄절 보너스를 받는다고 최근 한스 뵈클러 재단(Hans Böckler Stiftung)이 보고했던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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