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증가하는 독일의 ATM 폭발 사건, 거의 하루에 한 개씩 폭발

현재 독일에서는 은행 현금 인출기인 ATM을 폭파하여 기계 안에 있는 현금을 가져가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범죄자들은 더욱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독일 경찰도 이에 대응하는 데 애를 먹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데요, 지역별 ATM 폭발 사건 발생 건수와 주요 발생 지역을 알아보았습니다.

독일 남서부 지역 중심으로 ATM 폭발 건수 증가

마그데부르크 지역 언론 포털인 가 독일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독일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ATM 폭발 사건은 239건에 달합니다. 또한 헤센주 경찰은 현재 네덜란드 국적의 용의자에 의한 범죄가 헤센주를 포함한 독일 남서부 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폭발 사건이 20건에서 32건으로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를란트(Saarland)에서는 지난해 단 1건에 불과했던 ATM 폭발 사건이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7건 발생했으며 라인란트팔츠와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는 각각 27건, 17건의 ATM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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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폭발에 의한 인근 주민 피해 우려, 독일 경찰 대책 시급

독일 경찰 당국은 ATM 폭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범죄 조직에 의해 ATM 폭발이 너무 쉽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에 따라 사고 지점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입을 피해와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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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경찰은 현재 기술 및 훈련 부족으로 ATM 폭발과 관련한 사건에 더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작센안할트 주의 Veloform은 ATM 폭발 방지를 위해 ATM 전용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벙커를 만들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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