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나라마다 그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은 대부분 자녀의 결혼을 기점으로 독립을 시작하지만 독일이나 다른 유럽 국가의 자녀들은 그보다 더 일찍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렇다면 독일에서는 자녀가 보통 몇 살이 되면 부모에게서 독립할까요?
독일 청년들의 독립 평균 나이 23.8세
연방통계청의 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독일의 청년들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나이는 평균 23.8세로 EU 평균인 26.4세에 비해 독립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핀란드(21.3세), 스웨덴(21.4세), 덴마크(21.7세)와 같은 북유럽 국가 청년들의 독립 시기는 평균 21세로 EU 국가 중 가장 빨랐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독일에서 자녀를 18세까지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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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정말 아이들에게 천국인 나라일까 ?
한국에 비해 탄탄한 자녀복지체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독일은 아이를 키우기 데 정말 좋은 나라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 이면에...
독립 나이 가장 늦은 국가는 크로아티아, 평균 33.4세
이와 대조적으로 남유럽과 동유럽 국가의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독립 시기가 늦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청년들의 독립 시기는 평균 33.4세로 가장 늦었으며 슬로바키아 30.8세, 그리스가 30.7세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독일 생활 커뮤니티
페더바이저 Federweißer의 계절
드디어 페더바이저의 계절인가봅니다. 지난주에 벌써 보여서 띠용 했어요. 저는 술의 쓴맛을 안 좋아해서 마셔도 맥주 1병 마시고 마는 사람인데, 페더바이저는 달달하고 알콜의 쓴 맛도 잘...
여자가 일반적으로 독립 더 빨라
독립 시기는 성별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였는데 독일에서는 여자가 평균 23세, 남자는 24.5세로 나타났으며 모든 EU 국가에서 이처럼 여자의 독립 시기가 남자보다 조금 더 빨랐습니다. 한편 독일의 25세 청년 중 27.3%는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30대에서는 그 비율이 9.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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