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유해한 이산화티타늄,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100개 중 이산화티타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는 여름에는 피부 미용과 피부 관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이산화티타늄이라는 성분이 인체에 흡수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유럽에서는 이산화티타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의 제조를 점차 줄이는 추세인데요, 독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중 이산화티타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인기 있는 자외선 차단제 100개 중 25%가 이산화티타늄 함유

화장품 및 식품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CodeCheck와 제품 비교 사이트 Testreports.de가 실시한 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자외선차단제 100개 중 4분의 1이 이산화티타늄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유명 브랜드에서도 자외선 차단제의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특정 성분 함유 여부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니베아 키즈 또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알베르데(Alverde)와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에서도 이산화티타늄을 비롯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것이 상당수 있어 개인이 따로 제품 성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정확한 성분 정보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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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구매 전 화장품 성분 앱을 통해 유해 성분 여부 확인 필요

이산화티타늄은 무색무취의 흰색 가루로 화장품과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특히 화장품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제조에 흔히 사용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가 피부에 침투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소비자가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 CodeCheck와 같은 앱을 사용하여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산화티타늄이 포함된 제품 확인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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