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의 여름
일년내내 흐리고 비 내리는 독일 날씨에 관한 편견은 여름 한 철을 지내고 나면 사라집니다. 완벽하게 따뜻한 독일의 여름은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며 시원한 저녁과 낮은 강수량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계절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산길을 따라 하이킹하거나, 이색적인 도시와 마을을 단순히 산책하는 것은 쾌적한 독일 여름을 즐기는 지극히 독일스러운 즐거움입니다. 또한 여름이면 독일 곳곳은 현지인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전통 음식, 음악 및 문화를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2. 독일의 와인
수백 년 된 양조 전통과 풍부한 스타일의 맥주부터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수많은 포도원에 이르기까지 독일은 알코올 애호가에게 쓴맛과 단맛을 모두 제공하는 매력적인 목적지입니다. 모젤강과 라인강을 따라 그림같이 늘어선 언덕부터 바덴과 프랑코니아 산등성이에 이르기까지 독일식 장인 정신으로 세심하게 경작된 포도원에서 뛰어난 와인을 생산합니다. 특히 독일의 서늘한 기후는 Riesling, Gewürztraminer, Spätburgunderdhk 같은 품종에 최적화 되어 독일 와인만의 우아한 풍미와 뛰어난 산미의 절묘한 조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3. 독일의 동화 같은 마을
분주한 대도시 너머 곳곳에는 동화 같은 매력과 그림 같은 평온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을들이 있습니다. Rothenburg ob der Tauber, Quedlinburg 및 Monschau와 같은 현지인에게 잘 알려진 장소는 방문객에게 잘 보존된 목조 전통 건축물, 조약돌 거리 및 지역 전통 음식을 통해 독일 중세 시대의 기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숨겨진 보석 같은 마을을 발굴하는 것은 느린 독일 문화를 느린 속도로 탐험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4. 독일의 수준급 박물관
독일의 역사의식과 교육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이 나라의 수준 높은 박물관들은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고대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베를린의 Pergamonmuseum에서부터 인류의 과학 및 기술 문명 발전을 집대성한 뮌헨의 Deutsches Museum에 이르기까지 독일은 풍부한 역사, 과학, 예술 및 문화를 전시하는 세계 일류 수준의 수많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5. 독일의 온천문화
나체주의로 일부에겐 폄하되는 경향이 있지만, 독일의 온천과 스파는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진정한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바덴바덴의 유서 깊은 Friedrichsbad부터 뮌헨의 현대적인 Therme Erding과 같은 장소까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욕 및 다양한 테라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마사지와 테라피로 육신을 치유하는 것은 독일 온천문화를 경험하는 여러 방법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독일 다수의 유서 깊은 온천 리조트는 콘서트와 연극 공연은 물론 그림 전시회 같은 각종 문화 행사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진정한 웰빙을 제공합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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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독일의 문화적 다양성
독일에 관한 또 다른 편견 중 하나는 단일한 정체성의 단일한 문화라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독일은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으로 유럽에서 으뜸인 나라입니다. 북유럽의 이주민부터 남쪽 지중해의 사람들까지 독일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는 풍부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터키 공동체는 독일에서 가장 큰 소수 민족 중 하나이며 요리, 음악 및 전통은 독일 문화에 한 축을 담당합니다. 독일 동부 지역의 폴란드 공동체는 독일과의 문화 교류 및 융합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독일 전역은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온 상당한 수의 사람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 문화적 다양성은 독일을 전 세계 문화의 교류와 화합의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문화에서 배우고, 이해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7. 독일의 로맨틱 가도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서 퓌센(Füssen)까지 장장 400km가 넘는 그림 같은 로맨틱 가도(Romantischen Straße)는 여행자들을 동화 같은 풍경,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장엄한 성을 통과하는 꿈 같은 여행길로 안내하며 독일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장엄한 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을 감상하고 탑에서 매혹적인 계곡을 내려다보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성주나 공주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거닐며 중세풍의 아늑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구불구불한 언덕과 무성한 포도밭 위로 물드는 낭만적인 일몰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혼자 여행하든,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가족과 함께 여행하든 로맨틱 가도는 독일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을 매혹시킬 것입니다.8. 독일의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
모든 것이 느리고 답답할 것만 같은 독일은 의외로 효율적이고 잘 발달된 교통 인프라로 유명합니다. 이 나라는 고속 열차, 트램, 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땅끝 마을 구석구석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든 도시 내에서 이동하든 독일의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원활하고 편리한 이동성을 보장합니다.9. 독일의 요리
독일 요리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만큼 주목받진 않지만 커리부어스트(Currywurst)부터 자우어브라텐(Sauerbraten)까지 푸짐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이 즐비합니다. 또한 감자튀김(Pommes frites)에서 감자 팬케이크(Kartoffelpuffer)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에서 ‘감자’로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은 무궁무진합니다. 독일 요리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재료를 먹음직스러운 요리로 탈바꿈하는 능력입니다. 바삭한 빵가루와 육즙이 많은 고기로 모든 사람의 침샘을 자극하는 슈니첼(Schnitzel)부터 바삭 짭조름한 프레즐(Brezel)까지 독일 요리는 재료의 순수한 특성을 잘 살림과 동시에 전통 조리법을 고수하며 이들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발달시켰습니다.10. 독일 사람
시간 엄수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과 모든 것에 대한 매뉴얼 작성을 좋아하는 독일인들은 알고 보면 진정으로 재미있고 믿음직한 무리입니다. 세상을 구하는 일처럼 쓰레기 분리수거에 열성적이거나 슈퍼마켓의 긴 줄에도 불평하지 않는 이들은 겉보기에는 엄격해 보여도 착실하고 다정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맥주, 소시지 그리고 감자에 대한 열정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밀, 고기, 감자로 정말 단순하지만, 완벽한 음식을 만들어 낸 민족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담백한 독일 사람은 믿고 좋아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작성: 오이스타ⓒ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