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말 정산은 단기 근무 지원금으로 인해서 7월 31일까지 연말 정산을 제출해야 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의 연장에 따라, 연말 정산 제출 기한이 연기되었습니다.
독일 연방 의회는 3개월의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바이에른 재무장관 Albert Füracker(CSU)는 코로나 사태의 특별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연말 정산 역시 특별 상황으로 간주하여서 3개월의 시간을 더 주는 것은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2020 연말 정산은 10월 31일까지 연기되었으며, 10월 31일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11월 1일까지 서류가 접수되어야 합니다. 바덴뷔르템베르그,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주는 11월 1일도 공휴일이므로 11월 2일까지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회계사 혹은 전문 기관을 통해서 연말 정산을 진행할 경우 마감일은 2022년 5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코로나해(2020)에 대한 독일 연말정산, 달라진 점
연체료가 있습니다.
3개월 연장된 마감 날짜에 맞추지 못할 경우, 연체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로 세금 정산 보고가 늦어질 경우 사전에 세무서에 기한 연장을 요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감일을 맞추지 못할 경우, 최소 25유로 ~ 최대 25,000유로의 연체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독일 직장인 홈오피스 관련 세금 정산 – 저는 하루 5유로 x120일 =1년 600 유로 신청했어요
증가하는 온라인 신고
독일 내에서도 연말 정산을 온라인 포탈을 통해서 신고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연말 정산 온라인 포탈 Elster 를 통해서 연말 정산을 신청한 비율이 무려 73% 였습니다. 온라인 정산은 종이 서류 작성에 비해 빠르고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독일 석사 과정 비용, 졸업 후 독일 취업 시 전액 세금 환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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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은 제출기한이 늘 연말까지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그렇다면 개인 사업자의 경우만 매해 7월 기한이 3개월 추가 연장되었다는 게 맞나요?
작년 2020년에 대한 독일 연말정산 신고는 개인 직접 작성의 경우 2021년 7월31일까지 해야 하며 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의뢰한 경우엔 2022년 2월말까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7월31일이 토요일이므로 실질적으론 8월2일까지 연말정산 서류제출로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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