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신청
비록 전기세의 50% 정도는 국가가 정하지만, 전력 제공사가 민영화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통신사와 계약하듯 따로 전력사와 서비스를 찾아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전력사 검색 방법
보통 온라인 비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고 빠른 전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부분 이메일로만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우편물로도 소통이 가능한지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비교 포털 사이트들이 유명합니다.
Check 24 ()
Verivox ()
Finanztip ()
추천 전력사
다음 전력사가 유명합니다.
– SüWag
– Mainova
– Vattenfall
– Yello
– eprimo
전력 비용에 대해
전력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찾아보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 독일 전기세는 1년 단위로 책정:
가정의 규모와 거주지, 작년도 전력 소비량을 근거로 올해에 사용될 전력 소비량을 가늠한 뒤에 올해를 위한 전기세가 책정됩니다. 그래서 1년마다 전기세가 바뀐다는 점을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 독일 평균 전기세:
독일 평균 전기세는 1년 기준 3,500kWh 소비를 하는 것을 기준으로 1kWh당 31.37센트입니다.
독일에서 평균 1년 전력 소비량= (집 면적x9kWh)+(사람 수x200kWh)+(가전 제품 수x200kWh)
(Bund der Energieverbraucher e. V. 참고)
1인 | 2인 | 4인 | |
1가정 주택 | 2,000 kWh | 3,000kWh | 4,900kWh |
다가정 주택 | 1,500kWh | 2,500kWh | 4,500kWh |
전력사 서비스 선택 시 유의할 점
– 1년 계약:
독일 전기세는 대체로 오르기만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전기세를 절약하려면 1년마다 더 저렴한 서비스를 찾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므로 1년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해지와 연장 기간이 1개월 이하인 서비스를 권장합니다.
– 2년 이상 계약:
2년 이상 서비스 계약을 염두에 둘 경우 첫해 이후에 계약 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령 첫해는 첫 계약 혜택으로 전기세가 많이 할인될 수 있으나 다음 해에 이르러선 혜택이 사라져서 전기세가 갑자기 크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전기세가 12개월간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간혹 24개월 이상 전기세 동결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독일은 전기세가 오르는 추세이므로 이 옵션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자동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전기세 지불 방식:
보통 매달 같은 비용을 낸 뒤 실제 전력 소비량에 따라 비용을 돌려받거나 더 내게 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서비스의 경우 1년 치를 한 번에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 전력 소비가 적어도 비용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