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건 사고 – 3월 10일

지난 3월 7일 프랑크푸프트의 우반 선로에 주차를 하고 도주한 35세 남성이 경찰에 의해서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음주 후 자동차를 선로에 주차한 후 도주했는데, 다행히 사용하지 않는 선로에 주차했기 때문에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석방되었지만 처벌 및 벌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 8일, Schleswig-Holstein 주의 작은 도시 Ahrensbök에서 한 여성이 헌 옷 수거함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헌 옷 수거함을 열 화상 카메라로 확인 후 톱을 이용해서 구출하려 했는데요, 열 화상 카메라로 촬영 결과 옷 수거함 내부에서는 어떤 열도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경찰을 아기의 울음소리가 아기 인형에서 나는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Kaiserslautern 옆의 작은 마을 Weilerbach에서 38세의 아들이 60세 여성과 65세의 남성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수색 중입니다. 살해당한 2명은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부부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경찰은 38세의 용의자가 무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키 1.75cm, 짧고 곱슬머리, 녹색 작업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급적이면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4일 슈트트가르트 동쪽에 위치한 Göppingen에서 11세의 소녀가 18세 2명, 19세 1명의 성인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녀는 범행 장소에서 도망 나와서 근처에 있던 경찰에게 신고했으며 18세 남성 2명은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19세 남성은 현재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바이에른주의 도시 Memmingen에서 20세의 고객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용사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며, 결국 미용실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 공격적인 행동을 했으나, 경찰이 저지했으면 현재 그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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