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일상에서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지 2년이 지난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지식을 배울 계획을 세우거나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좋은 것을 배워 자기발전을 할 시기 일지도 모릅니다.
연간 5일의 유급 교육 휴가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연간 5일의 유급 교육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하지 않은 교육 휴가는 다음 해로 이월되며 일부 연방 주에서는 최대 2주일의 교육 휴가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양한 프로그램
고용주가 휴가를 승인 하려면 해당 세미나 또는 코스가 해당 국가 기관에서 인정받은 교육이어야 합니다. 하이킹, 물리치료 및 신체 이완 코스, 정치 코스, 언어 또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등이 있으며 코스는 해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법적으로 이 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지만 회사 규정에 따라 4주에서 8주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교육 휴가 비용은 수업료를 비롯한 숙박비, 교통비 등을 모두 개인이 스스로 부담해야 하지만 직업 관련 추가 교육 및 훈련 비용은 세금 공제 대상입니다.법적으로 보장된 휴가,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직장인들이 이 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에 위치한 독일 성인 교육 연구소에 따르면 이 휴가를 사용할 자격이 있는 직원 중 실제로 사용한 비율은 1%에 불과합니다. 노동조합연맹의 대변인은 이 휴가 제도가 성공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법적으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아는 직장인이 거의 없다. 설마 알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꺼려하는게 현실이다“고 말하며 직원들이 매년 일하는 10억 시간의 미지급 초과 근무에 대한 항의를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심리 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 휴가를 쓰기에 직원이 느끼는 감정적 압박이 너무 크다. 직장 노조가 없는 회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한 집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도 무궁무진하게 많다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해 이 휴가 사용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가 변명이 되어서는 안되며 이는 회사도 마찬가지다“고 교육 휴가 사용을 권고 했습니다. 한편, 교육 휴가와 기업 연수는 별개입니다. 교육 휴가는 직업과 관련이 없이 본인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며 기업 연수는 대부분 직장에서의 활동을 위한 교육입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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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동조합연맹의 노동자 법적 보호 대변인 틸 벤더는 “작센이나 바이에른에서 일하는 사람들만이 이에 대한 법적 권리가 없다. 직원들은 회사에 적극적으로 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교육 휴가를 다녀오면 고용주가 얻을 수 있는 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거나 대기업의 경우 다른 연방 주에 있는 회사의 직원들만 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 등을 회사에 주장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작성: Nevenⓒ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