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무인 택배함에서 택배를 받기 위해 이제는 DHL 카드를 찍고 핀 번호를 입력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9월 9일부터 무인 택배 수거 방식을 간단하게 변경해서 약 6,500개의 택배함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변경된 무인 택배 시스템
카드를 찍고 4자리의 핀 번호를 입력하는 다소 복잡한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앱을 통해 픽업 코드로 스캔한 후 택배를 수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DHL이 고객 편의를 위해 고안해 낸 방안이기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별적으로 생성된 픽업 코드는 기기별로 다르게 생성되고 유효한 제한 시간으로 보안성이 높습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이미 은행과 슈파카세 온라인뱅킹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변경된 수거 시스템 단계적 이용 방법
1. 새로운 이용자는 ‘Post & DHL’ 앱을 먼저 다운받아야 하고 기존 이용자는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완료됐다면 앱을 눌러 로그인한 후 ‘Packstation’이라고 표시된 하단 배너를 누릅니다. 먼저 해당 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DHL에서 보낸 SMS를 통해 보낸 코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2. 그다음 DHL 고객 카드의 바코드를 스캔해서 개인 코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만약 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우편으로 신청해 받을 수 있습니다. 3. 수거 가능(Abholbereit) 표시가 앱에 뜬다면 해당 무인택배함에 가서 생성된 큐알코드를 스캔합니다. 이 생성된 코드는 시간제한이 있어 몇 분 동안만 유효하고 이 코드를 받기 위해서 무인택배함 근처에 위치해야 합니다. 4. 택배함 화면에서 수거(Abholen)를 누르고 픽업 코드를 스캔할 수 있습니다. 큐알코드가 잘 작동하지 않을 시 큐알코드 아래 10자리 코드로 입력도 가능합니다. *카드와 숫자를 입력한 이전 버전의 수령방식은 2022년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이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를 무인택배함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현재 DHL은 전국적으로 7,500개의 무인택배함을 제공하고 있고 높은 수요로 인해 2023년 말까지 무인택배함을 2023년까지 총 12,500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작성: 에쎄너ⓒ 구텐탁코리아(//www.gyrocarp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