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번째 금리 인상을 진행한 ECB가 드디어 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ECB가 금리를 동결하게 된 이유와 이번 금리 동결이 앞으로 금리 하락을 암시하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을지 ECB의 발표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 및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금리 동결 결정
지난 26일 유럽중앙은행(ECB)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의 압력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는 9월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하락했고 기본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 대부분이 계속해서 완화되었다는 판단 하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경제지표에 따라 경기 침체를 우려한 점도 금리 동결 결정에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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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계획은 아직 없어
ECB는 주요 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된다면 인플레이션 2%대 진입이라는 중기적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경제 전문가 또한 이러한 ECB의 의견에 동의했으나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고 전함에 따라 내년에 금리 인하는 불확실합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4.5%, 한계 대출금리 4.75%, 수신 금리 4.0%로 한 달 전 금리를 인상했던 때와 같은 금리 그대로 유지됩니다.-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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