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의 Rather See (호수)에서 13세 소녀가 친구와 수영을 하다가 익사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어제 6월 2일 저녁 7시 30분경 친구와 수영을 하던 소녀는 갑자기 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지나가는 행인들에 의해서 신고 된 후, 경찰을 긴급으로 투입되었지만, 소녀를 다시 찾기까지 4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헬리콥터, 잠수부, 지상에서 구조 인력이 투입되었지만, 45분후 구출된 소녀는 심폐 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호수 바닥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굴착기 구덩이로 보고 있습니다.
호수는 자갈 공사 중이었으며 원칙적으로 수영이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갑자기 여름 날씨가 되었습니다.
물놀이를 계획하거나 자녀들이 물놀이를 원할 때, 수영이 허가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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