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에 독일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 ‘I can see your voice’가 RTL을 통행 첫 방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는지 알 수 없던 쇼라는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다.
당시 해당 쇼 프로에는 여러 명의 연예인이 등장해 합석했고, 이 외에 백여 명의 관중이 참가했다. 그런데 당일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여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해당 프로는 7월 말에 촬영됐기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분명 존재했던 시기에 진행됐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관중과 등장 연예인들이 1.5m 거리를 준수하거나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광경은 그것과 달랐다. 연예인들은 서로 거리낌 없이 몸을 비비기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등장한 관중은 서로 바싹 붙어서 착석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 SNS에서 많은 비판 여론이 일었다.
RTL측은 뒤늦게 당시 프로는 보건청과 연락하여 사전에 충분한 조처를 했으며, 행사 최대 인원수나 대기실 마스크 착용 등은 준수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여론이 많으며, 더군다나 방영 전에 방역 수칙이 준수되었다는 안내문이라도 띄웠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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